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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 21대 이은주 중앙회장 취임

중앙 | posted by 한국여성유권자연맹    November 25, 2021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교통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1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969612일 창립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이라는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회원을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이효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거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양금희 이임회장과 함께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박성중 국회의원 및 학계, 정계, 경제계와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은주 신임 중앙회장은 지난 217일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후 그동안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한국여성시민정치대학 발전과 더불어 청년 정치가 육성을 위한 국회 인턴제도 강화, 다문화여성 정치참여 확대 및 연맹 조직 확대와 활성화, 회원들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취임식 인사말에서 "앞으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3대 활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으로 뛸 것"을 전국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1부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가 후원하는 2021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대비, 양성평등! 남녀동수를 향한 정치참여'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및 김유정 전 국회의원이 강연자로 무대에 올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전국에서 참석한 여성 리더들과 함께 여성정치참여확대 토크 콘서트도 펼쳐졌다.

 

이어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남녀 동수 정치참여를 위한 여성공천 활성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각 정당에 제안할 것을 결의했다.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여성공천 50%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 정당은 전략공천 우선추천 지역구에 여성을 공천하라!

.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을 50% 포함하라!

 

한편, 이날 참석한 한 여성 리더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올바른 정치 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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